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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 : 당연히 고가이고 퍼제품이니 망설이는게 당연하지만 이전 퍼제품 구매한 후 퍼의 질이라던지 퍼의 양이라던지 이런건 고민할게 아니란 걸 알았었죠 까루에서는요. 제가 고민했던건 색깔이 일단 까루언니한테는 잘 받고 예쁜데 나한텐 어떨까 너무 튀어보이진 않을까 했더랬어요.

단, 사진은 저도 착샷 올리려다가 의미 없어서요. 옷자체가 실물이 훨씬 예뻐요. 까루언니 사진상 퍼가 좀 날리고 가볍고 색상 엄청 밝은데 실물은 예쁘게 광택있고 차르르 착착 퍼가 감겨요. 퍼 양은 상당하고 너무 부하지 않아요. 그냥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입고 있다가 받아보고 바로 입었는데 그냥 너무 예쁘네요 얼굴도 살구요 퍼 광택 질 장난아니구요.

활용도도 매우 높겠어요. 애매한 길이 아니고 엉덩이 살짝 덮어져서 그냥 청바지 스커트정장 등등 다 괜찮겠고 전 30대중반인데 향후 10년이상도 이런 디자인 색상 좋겠다싶었어요.

백날 제가 말한들 뭐하나요. 올겨울 지상최대 한파라던데 얼릉 오려무나 난 이거 입고 나가련다 싶네요. 까루최고예요.

참고로 저 알바생 아닙니다.